2020년 첫 셀프세차

안녕하세요-

 

3일 동안 비가 내려 차에 먼지가 가득 앉았네요...

 

아침에 보는 순간 세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요즘 갑작스레 세차에 빠져버렸어요...

 

셀프세차로 진행했는데 제가 한곳은 '면목 셀프 세차장'입니다.

 

면목2동 사거리 쪽에 위치하여있고, 주변에 저렴한 주유소가 있어 기름 넣기에도 좋아요!

19년 12월 말에 생겨 깔끔합니다!

 

베이는 4개가 있는데 다른 데에 비해 넓습니다! 아주 좋아!

 

건조장은 8개가 있는데 한 곳은 구석에 힘들게 있어 이용하기 힘들어 보여요...ㅋㅋㅋ

 

사진은 못 찍어왔네요... 세차에 집중하다 보니 ㅋㅋㅋ

 

본론으로...

아침에 새똥 맞은 차를 보니 정말 울컥하더라고요...

 

일 보고 세차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가는 길 세차장이 있어 들렸습니다.

보이시나요...?

 

미세먼지와 비의 컬래버레이션... 후.. 세차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새로 온 곳이라 혹시 다를 수 있으니 한번 설명을 쭉 읽어봅니다.

 

역시 똑같네요 ㅋㅋㅋ

 

기본요금이 3천 원인 건 아쉽네요...

 

증평에선 기본요금 1천 원이라 물세차하기 좋았는데 ㅠㅠ

동전 칸은 없고 세차장 카드로만 할 수 있습니다.

 

세차장 카드는 사무실 앞에 기계가 있어 기계 설명서대로만 하시면 문제없습니다.

 

1만 원 넣으면 1만 1천 원 들어있는 카드가 배출돼요!

 

10%씩 더 충전됩니다.

저만의 세차 순서 및 세차 법입니다.

세 차전 세차도구를 트렁크에서 한 곳으로 빼놓습니다.

 

고무장갑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옷소매도 안 닿고 ㅋㅋㅋ

파란색 줄이 달린 고압 건으로 물세차를 시작합니다.

 

기본요금 3천 원이라 정신없이 프리워시 하고 스노 폼까지 하다 보니 물만 뿌린 사진이 없네요...ㅋㅋㅋ

스노 폼은 이 주황색 줄이 달린 고압 건에서 나와요.

 

프리워시 후 스노 폼 버튼을 눌렀는데 어디서나 오나 당황했네요...ㅋㅋㅋ

 

스노 폼까지 4천 원 들었습니다.

스노 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얘져라 하얘져라!

준비한 워시 미트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세차 유튜버분께서는 스노 폼으로 때를 불리고 물로 한번 닦아주고 카샴푸를 풀어 미트질을 하라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까지는 못하겠...ㅠㅠ ㅋㅋㅋㅋ

 

스월 마크의 주범이라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ㅋㅋㅋ

부드럽게 원형으로 돌려가며 닦아줍니다.

 

워시 미트가 아주 부드러워 기분이 좋아요 ㅋㅋ

 

모든 면을 부드럽게 쓱쓱

미트질이 끝난 후입니다.

 

약간의 구정물도 나오더라고요

물로 세척을 해줍니다!

 

휠 하우스도 꼭 해줍니다.

 

구석구석 다 닦아줘야죠! ㅋㅋㅋ

물로 헹굼이 끝난 후입니다.

 

후 언제 다 닦지...

 

물 닦는 작업이 힘들어요 ㅠㅠ

일단 큰 타올로 윗부분부터 해서 큰 판들을 닦아줍니다.

 

타월이 큰만큼 큰 판들을 닦아줘야죠! ㅋㅋㅋ

작은 타올로 나며 지부분을 닦아줍니다.

드라잉이 끝난 후예요

 

이렇게만 봐도 광이 좋네요 ㅋㅋㅋㅋ

 

현실은... 가까이 보면 워터 스폿이... 

 

페클도 해야겠어요... 너무 오래되어서 안 지워지려나...ㅠㅠ

왁스칠도 해줍니다!

 

저번에 구매한 흑광 왁스예요 ㅋㅋㅋ

 

벌써 2번째 사용 중입니다.

 

동봉된 스펀지를 이용하여 뭉글뭉글 원형으로 돌려주며 왁스를 입힙니다!

저는 보닛같은경우 절반씩 진행합니다.

 

겨울철이라 빨리 경화되는 것도 있고 이렇게해야 더 꼼꼼히 되는것 같아서 말이죠 ㅎㅎ

이제 다른 부위는 한판씩 진행합니다.

 

버핑 후 광택 좋아진 것 같나요? ㅋㅋㅋ 

 

발라놓은 사진과 버핑한사진을 두면 당연히 더 좋아 보이겠죠?ㅋㅋㅋ

그릴에 물때가 끼었길래 막 수건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닦았습니다.

 

묶은 때가 있더라고요... 

 

철판만 신경 썼지 그릴은 이제야 신경 썼네요...ㅋㅋㅋ

막 수건으로 휠도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휠도 이제야....ㅋㅋㅋ

 

아직까지 세차 초보라 휠 세척제, 페클 등 세심한 부품은 구비가 안되어있어요.

세차 1시간 경과입니다...

 

어둑어둑해졌네요 ㅋㅋㅋㅋ

 

왁스칠이 티가 나나요? ㅋㅋㅋ

 

확실이 슬릭 감은 좋아졌어요. 파리도 미끄러질 만큼?ㅋㅋㅋㅋ

햇빛 양이 달라 오른쪽이 훨씬 더 이쁘네요 ㅋㅋㅋ

 

이상 2020년 첫 셀프세차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