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아보다./리뷰

남자 향수 추천

by 우기우가 2020. 9. 19.

안녕하세요 :)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어요!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즐길건 즐겨봅시다!

 

사람을 기억하는데 무엇이 가장 큰 역할을 할까요?

 

시각? 청각? 후각?

 

후각이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마다 고유의 냄새로 기억하는 일도 번번이 있는 것 같아요.

 

나쁜 냄새보다 좋은 향기로 기억이 된다면 호감이 되어 좋은 영향을 끼치겠죠?

 

향수 추천 한번 해보겠습니다.

 

N포털에 남자 향수 추천 검색하면 보통

 

1. 존 바바토스 아티산

 

2. 톰포드 오드우드

 

3. 바이레도 블랑쉬

 

4. 조말론 블랙베리엔베이

 

5. 크리드 어벤투스

 

등 거의 비슷한 종류로만 나와서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위에 나열된 향수들은 믿고 써도 될 만큼 인증된(?) 아이템들이죠.

 

저는 처음에 CK one 제품을 사용했는데 주변 지인들은 다들 좋다고 했었어요.

특유 남자 스킨의 냄새라 할까? 불호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외출 시 많이 뿌렸었습니다.

 

여자동생들도 향 좋다고 뭐냐고 많이 물어보기도 했어서 뭔가 뿌듯했던 기억이...ㅋㅋㅋ

 

그러다 지인 추천으로 샤넬 향수인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오드 뚜왈렛을 사봤습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했는데 귀여운 미니 쇼핑백에 담아서 주더라고요.

안에 케이스와 본품이 들어있습니다.

 

뭔가 투박한 느낌? ㅋㅋㅋㅋ

 

샤넬의 이름값과는 좀 떨어지네요.

 

그래도 향은 좋다고 하니 기대하고 써봤습니다.

첫 향은 남자 스킨의 향이 강한데 뭔가 상큼한 남자 스킨의 향? 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잔향이 대박이었어요.

 

바닐라? 오렌지? 같은 향이 잔잔하게 올라오면서 남성적인 향기가 아닌 뭔가 중성적인 향기가 은은하게 올라와 자꾸자꾸 맡고 싶은 향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이 냄새 뭐야?라고 할 정도로 잔향이 좋습니다.

 

향수 경험이 많지 않지만 정말 추천하는 향수예요.

 

썸을 탈 때, 연애할 때, 중요한 모임을 갈 때 등 향수를 이용해서 호감을 쌓아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단, 너무 과하게 뿌리면 머리가 아파 역효과가 오니 적당히 은은하게!

 

각자 취향에 맞는 향수를 잘 찾아 본인의 이미지를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