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간 기업, SK

안녕하세요-

 

누구나 들어본 국내 대기업 SK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SK는 선경직물이 사명을 바꾼것입니다.

 

일단 SK는 종이장사(?) 즉 합병과 인수를 잘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합병회사로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이 있습니다.

 

위 3개만 봐도 반도체, 이동통신, 정유 등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회사들을 꽉 잡고있습니다.

 

최근 SK바이오팜마져 인수하며 바이오 부문에도 투자를 아낌없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5월 상장예정이라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식회사, sk바이오랜드 <- 관련내용

 

왜 시대를 앞서간 기업이라 제목을 붙였냐 하면 SK텔레콤에서 우리가 잘 알고있던 싸이월드, 네이트, 네이트온 등 그 당시 혁신적인 컨텐츠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네이트는 2000년대 초반 당시 네이버, 구글, 네이트 순으로 포탈사이트 3위를 차지하던 큰 검색포탈사이트였으며, 네이트온은 점유율이 MSN을 이겨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져에 등극했고, 싸이월드는 전국민이 거의 다 사용할 정도의 소셜네트워크였습니다.

확장성이 너무 뛰어나 전망이 정말 좋았죠.

 

하지만 경영진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더욱 성장하지 못하고 헐값에 매각을 하고 마는 사태가 오고 말았습니다.

 

스마트폰시대가 오면서 확장성은 좋았지만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였습니다.

 

싸이월드는 유료서비스인 도토리를 고집하다 더욱 성장하지 못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나오면서 몰락을 하였고, 네이트는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의 몰락으로 인해 사용자가 줄어 위기를 맞았으며, 네이트온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에 무료화를 안시켜 카카오톡이 나오면서 몰락을 하게 되었죠.

 

제 생각에 아쉬운건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입니다.

 

싸이월드같은 경우 그 시대에 싸이월드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인지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하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네이트온은 스마트폰시대로 오면서 몰락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스마트폰시대에 넘어오면서 SK텔레콤의 주매출인 문자메세지 유료를 포기못하고 끌고 가다보니 네이트온어플안나오면서 카카오톡이 개발되어 네이트온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이 대거 이동하여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확장성이 정말 좋은 사업들이었지만 시대흐름을 같이 못따라가게되어 몰락하게 되었죠.

 

시대를 앞서 갔지만 시대를 못따라간... 살짝 아쉽죠.

 

그래서 가만히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시대흐름을 따라가기위해 이동통신서비스뿐만 아니라 ICT사업을 같이 하게됩니다.

 

뉴미디어와 컨텐츠사업에 도전을 한것이죠.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합병, WAVVE의 개발등 시대를 따라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SK텔레콤의 주가는 52주 최저가근처에 있는데 다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기업이며 SK그룹이기에 저는 기대를 걸어봅니다.

 

조금 더 기업공부를 하고 주식포트폴리오에 추가할지 말지 정해야겠습니다.

 

첫 기업리뷰이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틀린 내용이 있다면 따끔한 비판해주십시오.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