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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정보/금융

재무제표를 활용한 주식투자

by 우기우가 2020. 2. 19.

안녕하세요-

 

저번에 글로 남겼던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를 드디어 다 읽고 실전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투자할 때 재무제표를 꼭 봐라!

 

2. 최소한 관리종목편입이나 상장폐지의 위험을 확인해라!

 

3. 싸게사서 비싸게 팔아라!

 

4. 주기적으로 회사 상황을 확인해라!

 

이렇게 4가지가 주된 이야기였습니다.

 

1번에 대한 이야기는 책 제목에서부터 나타나듯 재무제표를 꼭!! 봐야 합니다.

 

재무제표에는 회사 사업내용, 내부 사건 내용, 매출액 등 주가를 반영하는 모든 것이 다 들어있으니 재무제표를 보는 것은 필수입니다.

 

2번에 대한 이야기는 투자의 기본은 '원금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관리종목으로 편입이 되거나 상장폐지가 된다면 원금을 다 날리는 것이니 투자의 기본을 벗어나는 것이죠?

 

관리종목 편입, 상장폐지의 위험 또한 재무제표를 보면 웬만큼 다 나와있습니다.

 

예를 들어, 4년 연속 영업손실이면 상장폐지가 되므로 3년 연속 영업손실 난 기업은 피하기.

 

자본잠식이 되면 상장폐지이니 자본금과 자본총계를 잘 확인하기.

 

자기 자본의 50% <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3년 내 2번이면 상장폐지이니 확인하기 등 상장폐지의 여러 가지 조건이 있는데 빈번하게 자주 일어나는 상장폐지인 이러한 예만 재무제표를 보고 피해 가면 상장폐지의 아픔은 웬만하면 피해 갈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가 갑자기 경영포기를 하는 이상한 경우가 아니면요...ㅎㅎ

 

워렌 버핏도 2가지의 룰을 정하는데 1.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다. 2. 첫째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입니다.

 

이만큼 손실 없는 것이 중요합니다.

3번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얼마에 사야 싼지 어떻게 알아!'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저자인 사경인 님이 RIM을 약간 각색해서 만든 S-RIM을 이용하시면 합리적으로 최소 이득 보며 살 수 있습니다.

 

기업가치를 평가하여 싼 가격일 때 사서 비싼 가격이 되면 파는 식으로 무조건 이득을 보는 방법입니다.

 

무조건이라는 건 없지만 확률을 높여주는 것이죠!

 

4번에 대한 이야기는 사놓고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분기 혹은 반기마다 재무제표를 다시 확인해주고 실적이 안 좋아지면 팔거나 예의 주시하며 즉각 대응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살 땐 분명 좋았는데 어느새 기업이 확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위에서 말한 '싸게 사기'를 엑셀로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간단하게 만든다고 만든 건데 이렇게 보니 복잡하네요...ㅋㅋㅋ

 

오랜만에 머리를 써서 그런지 이렇게 간단하고 만드는데 3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엑셀을 오랜만에 다뤄 잘 모르기도 하고 한 번 %를 숫자로 변환시키는 걸 까먹어 다시 검토하기도 하고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하루에 한 개에 기업만 체크해 나가면서 데이터를 점점 쌓아 가야겠습니다.

 

주식은 도박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건전한 투자입니다.

 

자본소득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