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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정보/핫 이슈

최근 핫이슈, 마스크 공익

by 우기우가 2020. 1. 4.

안녕하세요-

 

최근에 말이 많았던 이슈가 있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명 마스크공익 사건(?)이죠.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출처. 네이트판

갓 동사무소 근무를 시작한 공무원이 공익근무요원이 에어팟끼고 휴대폰만하고 일을 안한다며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있음.

그 후 공무원이 공익요원에게 일을 시켰는데 일이 잘못 될수있으니 그 책임은 공무원들 책임이라고 공익요원이 말함.

공무원은 공익요원이 그동안 근무기피도 하고 이번엔 책임전가까지 하니 열이 받았다고 함.

팀장이 공무원을 따로 불러 좋게 얘기를 해주었는데 그걸 공익요원이 듣고 본인을 하대한다고 신문고에 신고하겠다고 함.

공무원은 다른 군인들은 이추위에 고생하는데 공익요원은 따뜻하게 앉아서 근무기피하는것이 짜증난다고 함.

 

여기까지만 보면 근무기피하는 공익요원이 잘못된것 같아요.

마지막 줄만 빼면요....

공익요원도 강제징용인데.. 20대 꽃다운 나이에 강제징용 당해서 근무하고있는것만으로도 얼마나 억울합니까...

밑에 댓글을 보면 공무원이 잘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무원도 근무시간에 네이트 판에 글을 올린거 잘못됐다고 생각이 되네요.

 

다음은 공익요원의 반박입니다.

 

출처. 디씨인사이드

공익요원은 현역이다가 군대에서 허리를 다쳐 허리디스크 때문에 공익으로 바뀜.

구청에서 미세먼지 대책으로 마스크 3만5천장이 옴.

공무원이 공익요원에게 30장씩 분류하라고 지시함.

공익요원은 혼자 2주간 하루종일 계속 작업을 하다 너무 힘들어 휴가나온 군인친구도 불러 도움을 청하면서 작업을 진행함.

공익요원은 마스크 30장씩 묶으거 상자에 넣으라해서 다 넣고 마무리함.

공무원은 공익요원에게 일주일 후에 마스크 묶은거 다시 꺼내서 큰 봉투에 넣으라고 함.

공익요원은 공무원에게 혼자 작업하다보니 오류가 날 수 있고, 담당자가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질 수 없다라고 말함.

담당공무원이 와서 공익요원에게 주의를 줌.

옆 탕비실에서 공무원이 다른 공무원에게 뒷담화한것을 들음.

같이 들은 담당공무원이 공무원에게 주의를 주겠다고 함다.

공무원이 찾아와서 일부러 큰소리로 욕한거고, 듣고 느껴보라고 욕했다고 하며 군대보다 편한거 아니냐 그러니 참고해라 라고 함.

공익요원이 이건 너무 많은거 아니냐고 하니 공무원이 도와달라 하지 그랬냐 라고함.

알고보니 처음일할때 도와달라했는데 열심히 하세요 라고 하며 그냥 지나침.

 

이글을 보면 공무원의 갑질(?)로 보여지는데요.

공무원과 공익요원은 상하관계가 아닌데 왜 부하직원 부리듯이 부리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게다가 군대보다 편하니 그냥 해라 라는 이말은 정말... 화가 나네요.

 

일단 3만5천장이 얼마나 많은 양인지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으로보니 정말 많은양이네요...

저 박스들이 다 마스크라니... 저걸 혼자서 했다니...

저기 부서 사람들 다들 너무한거같아요...

몸안좋아서 공익요원으로 온 사람한테 막대하고.. 정말 너무하네요.

 

그 이후 공무원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음...

할말은 많지만...

 

아프리카 bj오리 도 공익발언으로 현재 불매를 맞고 있습니다.

왜 서로 물어뜯지 못해서 안달인지...

현대판 노예제도인 강제징용인데..

의무복무 해줘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만 해줘도 복무다한사람으로썬 뿌듯할텐데

요즘은 서로 ...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