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다룬 음원사재기를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음원사재기란 브로커를 통해 금액을 지급한 뒤 특정 가수의 음악 순위를 조작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일단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19년 11월에 블락비의 박경님이 트위트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립니다.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좀 하고싶다^^;;'
위 글로 보아 박경님은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장덕철, 황인욱 님들이 사재기를 해서 상위차트에 올라간다라는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논란이 되었고, 바이브측에선 박경님이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않아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박경측에선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고 한건아니다, 현 가요계 차트상황에 대해 말을 한것이다. 라며 반응하였습니다.
래퍼 딘딘도 사재기를 겨냥한듯한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음원사재기 의혹이 시작되었던건 가수 닐로 였는데요.
2015년에 데뷔한 닐로는 초창기에 반응이 없었는데 갑자기 2017년 10월에 발매한 '지나오다'가 18년 4월에 갑작스레 1위를 하면서 의혹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돌음악이 강세인데 새벽시간에 갑작스레 순위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무명가수의 노래가 음원차트 1위를 한다는건 상식적으로 거의 불가능한일인데 이러한 일이 여러차례일어나 의혹이 불거진거로 보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내용은
1)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장덕철, 황인욱 의 소속관계자분들은 온라인 홍보를 한 것이지 사재기를 한적이 없다 라고 주장을 하고 있으며,
2) 래퍼 타이거JK도 예전부터 사재기 제안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2-1) 제안을 거절하자 가수 윤미래의 신곡이 나왔을 때 비슷한 장르의 다른노래들이 나왔고, 그 노래들이 순위가 높아지면서 윤미래의 음원 순위가 떨어졌다. 유명가수의 곡이 순위가 떨어진다는게... 좀 합리적의심이 되네요.
3) 미디어 템포 혹은 발라드,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가사들은 사재기 의심받는 가수들의 노래의 특징
4) 1위하는데 금액은 약 3억5천만원.
5) 가수몰래 소속사에서 진행하는 것 같기도하다. 알았다면 음원차트 1위를 찍고 콘서트를 하는데 공석이 많아 콘서트를 취하는 일이 없었을 것.
이정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수 장덕철은 18년 8월에 해피투게더에 나와 사재기의혹을 해명 하였는데 만약 사재기를 한것이 사실이라면 실망이 많이 클것같습니다.
3줄요약
1) 예전부터 의혹이 있던 음원사재기를 이번에 가수 박경이 실명거론까지하며 터뜨림
2) 바이브측에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함
3) 타이거JK도 음원사재기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 후 보복이 온것 같다고 느낌
마케팅이 중요하다지만, 이건 마케팅을 넘어선 조작으로 분류가 되니 사실이라면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이슈 & 정보 > 핫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송인 김구라 열애 인정 (4) | 2020.01.19 |
---|---|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고의 식당, 포방터 시장 연돈 (0) | 2020.01.11 |
직장인 부업 알바, 쿠팡플렉스 (1) | 2020.01.10 |
최근 핫이슈, 마스크 공익 (0) | 2020.01.04 |
도로위 조용한 암살자, 블랙아이스 (0) | 2019.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