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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정보/핫 이슈

21일 서울 지하철 파업

by 우기우가 2020. 1. 20.

안녕하세요-

 

서울 지하철이 21일 첫차부터 운행 거부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있습니다.

이미지와는 상관없습니다.

우선 21일 지하철 파업의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운영을 맡고있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은 사측이 2019년 11월부터 12분 늘린 기관사 근무시간을 원상회복하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오는 첫차부터 전면적 업무 거부에 들어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지난해(2019년) 11월 이전엔 승무원 평균 일일 운전시간은 4시간 30분이었고 이후로 12분이 늘어난 4시간 42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12분은 수치일 뿐, 그로 인해 근무시간이 최소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늘어난다고 한다"며 노동조합 측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위 내용 때문에 파업을 하겠다고 하네요.

승무직종 인원 3천250명 중 조합원은 2천830명으로, 운전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무원의 비율은 87% 정도로, 부족한 인원은 관제 직원을 빼서 운전하도록 하고, 연속운전시간을 8시간 이상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황철우 사무처장의 말을 빌리면 교섭은 어제까지 4차례 진행하였지만 아직 공사나 서울시의 답은 없다라고 하였으며, 사측은 한 발도 못 물러선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공사는 변경내용이 노사합의와 취업규칙에 따른 것이고, 운전시간을 포함한 전체 근무시간에는 전체근무시간에는 변함이 없으며, 노조의 업무 거부는 불법 파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사의 상급기관인 서울시는 직접 개입 대신 사태를 지켜보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아직 지켜보는 상황이라며 말을 하였습니다.

 

노조 측과 사측의 입장이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데 어떻게 될지 더 지켜봐야겠네요.

 

노동조합과 사측의 원만한 합의로 파업 없이 잘 흘러가면 좋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을 하게 되면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즉 1~8호선이 파업에 동참하게되어 서울시민의 발이 묶일수도 있게 됩니다.

 

파업을 하게되면 동참하지 않는 인원으로 업무를 봐야 하기 때문에 과도한 업무량으로 업무를 잘 소화해내지 못하거나 해내더라도 스트레스가 쌓여 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또 이것이 시민들의 불편함으로 연결되어 더 큰 불 멘 소리가 나와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이상 21일 서울 지하철 파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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